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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aph
날씨가 굉장히 이상합니다. 엊그제 영하10도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어제는 영상 20도.. 오늘은 또 영하에 가까운 온도가 날 괴롭힙니다. 왜 이렇게 날 괴롭히는것이 많을까요. 하루하루가 괴롭고 또 괴롭습니다. 멍한 정신으로 인하여 하루가 희미합니다. 이렇게 희미하면 더 빠르게 세월이 흐르는것 같아요.
엊그제 n5005라는 물건때문에 여러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n5005는 고가의 이어폰인데, 이게 엄청난 할인을 하게 된것입니다. 100여만원 정도 되는 이어폰을 30만원 이하로 판매를 하는것이지요. 되팔이들은 난리가 나고... 저도 난리가 나고... 모두 난리가 났습니다. 결국 저는 못샀습니다. 못사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똥손이라는 것이지요. 제 손이 똥손인걸 어떻게 하겠어요.
이 겨울이 시작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 이 겨울이 끝나갈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를 배우면 두개를 알아야합니다. 공부를 계속해야합니다. 공부를 계속해야 어떻게든 버틸 수 있습니다. 겨울은 추위를 만듭니다. 그리고 눈을 만듭니다. 눈을 물이되고... 얼음이 되지만.. 다시 눈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다시 구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PCCC Number... 해외에서 물건을 처음 구매하면 PCCC Number를 보면 멍하게 됩니다. 이걸 PC에 일련번호를 넣어야 하나 싶기도 하죠. PCCC Number는 간단합니다 Personal Customs Clearance Code 라고 하죠. 우리나라 말로는 개인통관고유부호라고 합니다. PCCC Number는 관세청에 들어가면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는 여기에 주민번호를 넣어서 나에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주민번호라는게 노출이 되면 곤란한 경우가 많으니 노출이 되도 상관없는 PCCC Number를 제공하는겁니다. 이 PCCC Number는 주민번호와 1:1로 매칭이 되니까, 누군지 특정을 할 수 있는것이지요. PCCC Number는 가끔 한번씩 바꿔주는게 좋습니다. 이것도 오랬동..